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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1. 07:01 댓글 12개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정부 내년 10만대 추가 보급 계획..충전 시설도 늘려

내년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되는 전기차 초급속충전기. 환경부 제공
내년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되는 전기차 초급속충전기. 환경부 제공

내년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만 전기차를 10만대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보급된 국내 전기차는 누적 13만4000여 대다. 여기에 내년 10만대를 추가 보급해 누적 23만대로 늘리고, 2025년까지 113만대로 대중화시킨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충전 시설도 확충된다.

정부는 내년에 예산 923억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휴게소나 국도변 주유소, 도심 내 주유소·충전소 등 보다 접근성이 높은 이동거점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약 1600기 구축한다. 완속충전기 역시 주로 장시간 머무르는 주거지, 직장 등을 중심으로 8000기 이상 구축해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그동안 설치된 급속충전기보다 3배 더 빨리 충전이 가능한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주로 설치됐던 100kW급 급속충전기로는 약 400㎞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약 1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앞으로 350kW급 초급속충전기가 설치되면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어 충전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 밖에도 그동안 전기차 전용 주차공간에 주로 설치해오던 독립형 완속충전기 외에도 콘센트형·가로등형 등 다양한 방식의 완속충전기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전문제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를 대폭 늘린다는 구상이다.

‘친전기차’ 정책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도 내년 신형 전기차를 대거 선보인다.

쌍용차의 첫 전기차 E100(코란도 이모션 프로젝트명) 티저 이미지. 쌍용차 제공
쌍용차의 첫 전기차 E100(코란도 이모션 프로젝트명) 티저 이미지. 쌍용차 제공

당장 현대차가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전기차 아이오닉5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기아차가 CV(프로젝트명), 제네시스도 JW(프로젝트명)와eG80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모두 E-GMP를 도입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쌍용차도 첫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E100’을 준비 중이다. 한국GM은 볼트 EV의 SUV 버전인 볼트 EUV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입 브랜드에선 테슬라가 모델Y를 벤츠가 EQA·EQS를 BMW가 iX·iX3 등을 준비 중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Copyrightsⓒ일간스포츠, JTBC Content Hub Co.,Ltd. All Rights Reserved.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바다경찰2’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이 긴급 상황으로 첫 새벽 출근을 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에서는 연이어 터지는 실제 상황과 긴급 상황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바쁘지만 뭉클한 하루를 보내는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 신임 경찰 4인방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어느덧 자신의 몫을 100% 이상 해내는 바다 경찰로 성장한 4인방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경찰2’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노화파출소 소장님이 사뭇 심각한 목소리로 해양 경찰들에게 지시사항을 전했다. 누군가에게 연락을 받고 안절부절못하던 소장님이 “새벽 5시 반까지 출근할 것”이라고 지시한 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보안상 기밀”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신임 경찰 4인방은 물론 TV 앞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그 이유가 공개될 전망이다. 소장님의 의미심장한 새벽 출근 지시를 들은 신임 경찰 4인방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 이범수는 “뭔가 있는 것 같다.”라며 궁금해했고 이태환은 “큰 사건이 있는 것 같다. 긴장된다.”라고 불안감을 보이기도. 경찰 시리즈계 서장으로 불리는 조재윤은 “아침에 어선들 불심검문을 하는 것은 아닐까?”라며 날카로운 촉을 발동하기도 했다.

그렇게 각자 궁금증과 불안감, 걱정 때문에 쉽사리 잠들지 못한 신임 경찰 4인방. 새벽 4시부터 잠에서 깬 이들은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새벽, 어둠을 헤치고 노화파출소로 향했다고 한다. 이어진 소장님의 설명에 신임 경찰 4인방은 또 한 번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소장님이 이들에게 새벽 출근을 지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급기야 이범수와 조재윤은 소장님의 지시에 따라 특별히 사복을 입은 채 근무에 임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바다경찰2’는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볼프스부르크 스트라이커 부트 베르호스트. /AFPBBNews=뉴스1토트넘 홋스퍼가 백업 스트라이커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상은 볼프스부르크의 장신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28)다.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3위인 공격수다. 이미 작년 여름에 영입을 추진했고, 다시 노린다.

영국 스퍼스웹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베르호스트에 대해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을 추진했지만, 볼프스부르크에 남았다. 당시 토트넘은 진지했다. 1월 다시 제안을 넣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두 시즌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부상 때 곤란을 겪었다. 백업으로 나설 중앙 공격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자리를 가리지 않는 손흥민이 가운데 서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전문 스트라이커의 부재는 아쉬움이었다.

이에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알아봤고, 벤피카에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임대로 데려왔다. 비니시우스는 유로파리그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홀짝게임

그런데 비니시우스가 아니라 베르호스트를 영입할 뻔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이 꽤 진지하게 달려들었다. 197cm의 장신 스트라이커인 베르호스트는 네덜란드 출신이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다 2018년 7월 볼프스부르크에 입단,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두 시즌을 뛰며 18골-20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로 한정하면 17골(리그 3위)과 16골(리그 4위). 검증된 스트라이커였고, 토트넘이 군침을 흘렸다. 결과적으로 이적은 없었다.

베르호스트는 “이적시장 막판 토트넘이 진지하게 나왔다.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였다. 나도 유럽 최고가 되고 싶다. 그래도 가끔은 만족해야 할 때가 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행복하다. 여기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곧 1월 이적시장이 열린다. 토트넘이 여전히 베르호스트에 생각이 있는 모습이다. 올 시즌 베르호스트는 분데스리가 9골을 포함해 11골 1어시스트를 만들고 있다. 리그 득점 3위. 여전히 위력적인 공격수다. 데려올 수 있다면 도움이 될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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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지큐 코리아 2021년 1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최근 발렌시아가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이효리는 “환불원정대 천옥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팬들이 (천옥의 강한 모습을) 너무 좋아하더라. 나 역시 그동안 분출되지 못했던 화 같은 것이 분출되듯이 시원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번 화보는 강하게 찍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큐와의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최근 SNS 계정을 삭제한 일에 대해 “아직은 SNS 계정을 다시 만들 생각이 없지만 특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창구가 SNS였어서 그 점은 아쉽다”며 “그러나 그럴 땐 남편 이상순의 SNS를 활용하고 있다. 이상순이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매일 잠들기 전 남편 이상순과 한두 시간 정도 휴대 전화만 보다 잠들었는데 요새는 다시 책을 읽고 있다. 그 시간이 너무 좋다”고 달라진 일상도 전했다.

이효리는 SNS를 대신해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에세이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덧붙였다. 또한 2021년 새해에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도 나눴다는 후문이다.

(사진=지큐 코리아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두산 김원형 코치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하는 플렉센에 그립을 설명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두산 김원형 코치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하는 플렉센에 그립을 설명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투수 입장에서는 구종 추가가 그렇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은 어깨 수술 이후 커브와 컷 패스트볼을 잇따라 추가하며 빅리그에서 뛰는 아시안 중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특히 류현진이 던지는 두 가지 유형의 커브는 체인지업과 대비되는 구종으로 상대 타자들의 노림수는 물론, 타이밍을 흔드는데 효자 역할을 했다.

올해 두산에서 활약한 두 명의 투수도 커브 때문에 희비가 엇갈렸다. 외국인 투수로 KBO리그 입성 1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한 크리스 플렉센과 선발에서 마무리로 보직을 바꾼 이영하가 그 주인공이다.홀짝게임

플렉센은 부상 탓에 21경기 출장, 116.2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압도적인 구위(5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를 과시했다. 그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시애틀과 2년 최대 475만 달러에 도장을 찍고 빅리거로 돌아갔다. 계약금 60만 달러에 내년 연봉만 140만 달러다. 2022년에는 275만달를 받는데 두 시즌간 300이닝을 넘기거나, 2022년 150이닝 이상 던지면 2023년 800만달러를 받는, 사실상 2+1년 계약이다. 2017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아 3년간 3승 11패 평균자책점 8.07을 기록한 젊은 투수가 1년간 해외 유학으로 환골탈태 한 셈이다.KBO리그에 입성하기 전에도 플렉센은 특급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제구가 들쑥날쑥하고, 결정적인 변화구가 없다는 게 단점으로 지목됐다. 두산에 입단한 뒤 김원형 투수코치(현 SK감독)에게 커브를 사사 받았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커브가 결정구로 분류될만큼 완벽히 익혔다. 실제로 플렉센은 재활 기간이던 7, 8월 커브를 집중 연마해 제 것으로 만들었다. 그는 “더 나은 투수가 되려면 커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두산에 와서 김원형, 정재훈 코치에게 커브를 배운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150㎞ 이상 빠른 공에 뚝 떨어지는 커브를 가미하니 빅리그에서도 탐낼만 한 투수가 된 셈이다.

두산 이영하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8회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이영하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8회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이영하도 개막 전 선발로 낙점된 뒤 커브 연마에 공을 들였다. 빠른 공 위주의 볼배합으로는 긴 이닝을 막아낼 수 없다는 판단에 ‘느린 변화구’를 고민하다 커브로 낙점했다. 합리적 판단으로 보였지만, 이영하에게는 맞지 않는 옷이었다. 투구를 시작할 때 손목이 많이 꺾이는 편인 이영하는 투구 각을 극대화하기 위한 동작까지 갖고 있다. 손목을 비틀어야 하는 커브와 맞지 않는 투구 폼이다. 스스로도 “커브를 던져도 결과가 안좋았다. 오히려 평소 잘 던지던 구종도 위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이 들었다”고 돌아봤다.하나파워볼

타점을 높이기 위해 중심을 공중으로 띄우는 듯 한 동작을 취해 김태형 감독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투구할 때 중심이 뜨면 커브는 절대 던질 수 없다. 중심이 낮게 깔린 상태로 체중 이동을 하면서 마치 하이패스트볼을 던지는 기분으로 강하게 틀어줘야 하는데, 이영햐의 팔스윙으로는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커브를 고집하다가는 부상할 우려가 있다는 진단까지 나왔다.

때문에 김 감독은 이영하의 보직을 선발에서 마무리로 바꿨다. 본인이 원하기도 했지만, 짧은 이닝을 강하게 던지는 게 이영하의 부상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복합적인 판단이 깔렸다. 구종을 추가하려면 성향과 투구폼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맞춤옷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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