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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보험설계사가 암보험·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을 팔고 받는 첫해 모집 수수료가 월납보험료의 1200% 이내로 제한되면서 GA(법인대리점)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자금여력이 있는 대형사들은 판촉비를 늘려 ‘마의 1년’을 버틴다는 전략이지만 영세한 중소형사는 설계사 이탈로 대거 공중분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보험 사업비와 모집수수료 개편방안이 시행된다. 개편안의 핵심은 모집수수료 제한이다. 예컨대 설계사가 월 보험료 10만원짜리 종신보험이나 암보험을 팔았다면 계약 첫해 받는 모집수수료는 120만원을 넘을 수 없다.

보험사 전속설계사 뿐만 아니라 GA도 똑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그동안 일부 GA를 중심으로 모집 실적을 몰아주는 대가로 특별수당을 포함해 최대 14배~17배 수준의 수수료를 챙겨 왔지만 내년부터는 12배 이상을 받을 수 없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전속 설계사보다 수수료를 더 많이 받던 GA 소속 설계사들이 첫해에는 같은 상품을 팔고도 수수료를 덜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GA의 경우 보험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면 임차료나 인건비 등 경비를 집행하고 나머지를 설계사들에게 수수료로 준다. GA 측은 이 비용이 수수료의 20%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운영비를 제외할 경우 GA 소속 설계사는 보험사 전속설계사보다 수수료를 적게 받는다.

업계에선 이로 인한 인력 이탈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 때문에 대형 GA들은 내년부터 자체 판촉비를 늘려 경비를 집행하고 1차년도에 보험사 전속 설계사와 같은 수준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 대형 GA 관계자는 “2년차부터는 수수료 제한이 풀리기 때문에 초년도에만 판촉비를 늘리는 방식으로 수수료를 보전해주면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자금여력이 떨어지는 영세한 GA들은 설계사 이탈로 공중분해 되거나 자본력이 있는 보험사 계열의 GA 등으로 흡수합병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문제는 2년 차에 수수료 제한이 풀리더라도 과도한 인상이 어렵기 때문에 후폭풍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점이다. GA 측은 2년차가 되면 첫해보다 유지율이 높아지는 점 등을 고려해 현행보다 수수료 총량이 높아져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기존에 첫해 수수료로 1500%를 받았다면 내년에는 1200%만 받게 되는 만큼 2년차에는 300%가 아닌 ‘300%+α’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α’를 지급할 경우 수수료 체계 개편의 취지가 퇴색되는 데다 금융당국의 감독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어 아직 2차년도 수수료 수준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GA측에서는 첫해에 주던 것을 1년 후에 주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 이자만큼이라도 더 많이 달라고 한다”며 “하지만 금융당국에서 2차년도 수수료에 대해서도 미리 계획안을 제출하라고 한 상태라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 수수료 수준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뉴스엔 한이정 기자]

많은 이슈 및 기록을 통해 KLPGA 투어 2020시즌을 돌아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 5월 시작돼 11월까지 대회를 치렀다. 시작을 연 대회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속에서 투어를 재개했다. 총상금 30억원에 선수 150명이 나서 최대 규모로 대회가 진행됐다.

KLPGA는 정부기관 지침을 바탕으로 ‘KLPGA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을 수립했고, 코로나19 대응 TF를 구성해 발열 검사, 손 소독제 구비, 대회 관계자 동선 분리, 1인 식탁 설치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설계했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 KLPGA투어 최초로 적용한 MDF(Made cut, Did not Finish)방식이 적용되면서, 본 대회의 총상금 30억 원은 기권 및 실격자를 제외한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 돌아갔다. 상금요율 역시 대회 개최 취지에 적합하게 부합되도록 조정되어 모든 선수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LPGA는 출전 선수들의 상금에서 공제될 특별회비(6%) 수익 1억8천만 원을 코로나19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 절정의 기량을 뽑낸 김효주와 최혜진 KLPGA 2020시즌의 주인공은 꾸준히 자신의 이름을 리더보드 상단에 올린 김효주(25·롯데)와 최혜진(21·롯데)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우월한 실력으로 우승을 기록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은 두 선수는 2020시즌 자신의 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김효주는 2020시즌 KLPGA투어 세 번째 대회이자 본인의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인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연장 끝에 시즌 첫 승을 알렸고, 이후 KLPGA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김효주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자축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상금왕 선두를 굳힌 김효주는 시즌 끝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 결국 상금왕을 포함해 최저타수상, 다승왕,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부문까지 석권하는 기록을 만들며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최혜진은 꾸준했다. 시즌 초반부터 톱텐에 진입하며, 우승 문턱까지 갔던 최혜진은 번번히 최종라운드에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하며 쌓아온 대상포인트는 최혜진의 일관된 실력을 증명했다. 결국 최혜진은 시즌 최종 대회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고, 3년 연속 대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었다.

▲ 놀라운 기록을 만든 신인왕 유해란 2020시즌 초반부터 신인왕 경쟁에서 보인 유해란의 기세는 남달랐다. ‘제8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준우승을 이룬 유해란은 신인상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으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로 나섰다. 이어 유해란은 2019시즌 추천 자격으로 참가해 우승했던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유해란은 23언더파라는 ‘역대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선사함과 동시에 역대 KLPGA투어에서 4번째 신인 타이틀 방어 기록에도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결국 유해란은 올 시즌 단 한 번의 컷탈락 없이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만들어 2020시즌 신인왕에 올랐고, 우승과 더불어 준우승 2회도 추가해 상금순위 2위에도 자리했다. 인생의 단 한번 뿐인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한 루키 시즌을 보낸 유해란은 다음 시즌에는 어떤 기록을 남길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김효주,최혜진/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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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울리 슈틸리케(66, 독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도자 은퇴를 선언했다.파워사다리

슈틸리케 감독은 9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라이니쉐 포스트(Rheinische Post)’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도자 경력의 끝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4주 동안 연금수령자가 되는 것에 익숙해졌다. 감독직을 이제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더 이상 이동, 훈련, 스트레스 받는 약속들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과거에도 2020년을 감독 커리어의 마지막 해로 언급했었다. 중국 슈퍼리그 톈진 터다를 지도하던 지난 4월 독일 방송 ‘슈포르트1’을 통해 “이번 시즌이 감독으로 마지막 계약이다. 앞으로 독일뿐만 아니라 어디서도 감독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8월 톈진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슈틸리케 감독은 이제 지도자 은퇴 이후 여생을 준비하게 됐다. 그는 감독직은 물러나지만 현장을 떠날 생각은 없다. 슈틸리케 감독은 “자문 직에 관심이 있다. 정리할 시간이 아직 많다. 기다려 보자”라고 클럽 및 협회에서 고문으로 일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989년부터 30여년 간 프로팀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4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고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부진으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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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수진이 3년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12월9일 톱스타 배용준 아내이자 배우 박수진 인스타그램에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는 인테리어 소품을 찍은 사진으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박수진이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 건 지난 2017년 11월 이후 3년 만이다.

박수진은 당시 둘째 출산 이후 니큐(신생아 중환자실) 특혜 논란에 휩싸인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전념해왔다.

이에 박수진이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는 것인지 향후 행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2015년 7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듬해 9월 첫 아들을 얻었고 그 후 1년 6개월 만에 둘째 딸을 낳았다.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뉴스엔DB)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강은탁이 이채영에게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9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이태풍(강은탁)이 유민혁임을 알게 됐다. 파워볼사이트


이날 방송에서 여숙자(김은수)는 한유정(엄현경)의 연락을 받지 않은 채 한동호(민우, 서우진)을 데리고 외진 곳으로 떠났다. 유정은 유라를 만나 “엄마랑 민우 어디에 숨겼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라는 “나도 모른다.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사라졌다”라고 답했다. 

유정은 “상의 한 마디 없이 애를 미국으로 보낸다는 게 말이 되냐. 민우가 언니 앞날에 방해될 거 같으니까 보내려고 한 거 아니냐. 언니 인생에 앞으로 민우 두 번 다시 이용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동호는 할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시계를 이용해 휴대폰을 켰다. 이에 유정은 엄마와 동호가 사촌의 집에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아빠인 한대철(최재성)과 함께 동호와 숙자를 데리고 왔다.


이후 한대철은 여숙자에게 “어떻게 애를 데리고 사라지냐”라고 물었고, 숙자는 “이게 다 유정이 생각해서 그런 거다. 유라는 저 애를 미국으로 보내고 싶다는데 내가 발길이 안 떨어지더라. 걔가 어떻게든 보내려고 했을 테니까 내가 그냥 숨으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대철과 숙자는 각자 유라를 만나 “우리 연 끊자”라고 단호하게 전했다. 

유라는 이태풍의 행방을 찾기 위해 사진을 흥신소에 제공했고, 사진 속에 이태풍의 지문이 찍혀있음을 확인했다. 유라가 진행하는 라디오에는 유라와 태풍의 이야기가 담긴 사연이 도착했다. 라디오 사연에서 태풍은 “이제 그녀의 남편을 만나 그녀의 실체를 폭로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FX마진

흥신소에서 태풍의 주소와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고 연락해왔고, 유라는 그들이 보내온 영상 속 유민혁(강은탁)을 보게 됐다. 이어 유라가 찾아간 이태풍의 집에서 태풍은 “어서 와 유라야. 우리 5년 만이지”라고 말했다

‘비밀의 남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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