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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후로 기일 재지정 신청 예정.. 법무부, 징계위 명단 끝내 비공개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윤 총장은 전날 자신의 총장직 복귀를 결정한 법원 결정문 중 재판부가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 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 대목을 주의 깊게 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윤 총장은 전날 자신의 총장직 복귀를 결정한 법원 결정문 중 재판부가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 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 대목을 주의 깊게 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4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회가 개최 날짜를 놓고 절차 위반 시비에 휩싸였다. 징계위 기일 통지부터 실제 징계위 개최까지 충분한 유예기간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윤 총장 측이 징계위 날짜를 재차 변경해 달라고 밝히면서 징계위가 당초보다 미뤄질 가능성도 생겼다.

윤 총장 측은 3일 오전 법무부에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지켜 징계위 개최일을 변경해 달라”는 내용으로 기일 재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윤 총장 측은 “제1회 공판기일은 소환장의 송달 후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는 형사소송법 269조에 따라 이같이 이의제기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윤 총장 측은 “징계위는 절차가 재판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형사소송법을 준용한다”고 했다.

윤 총장 측은 법무부로부터 “징계위가 4일에 열린다”는 기일변경 통지서를 이날 받았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이날부터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적용하면 징계위 개최는 빨라도 8일에야 가능하다는 것이 윤 총장 측의 논리다. 윤 총장 측은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절차가 그대로 진행되게 된다”며 기일 재지정을 요청할 뜻을 분명히 했다.

윤 총장 측의 이의제기는 무시하기 힘든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법조계 고위 관계자는 “징계는 절차 준수가 생명인데, 특히 관심이 모인 이번 사안에서는 사소한 시비도 큰 논란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윤 총장 측이 유예기간을 주장하기 전까지 법무부 징계위는 예정대로 열리는 분위기였다. 고기영 법파워볼게임 무부 차관의 사표가 수리된 지 하루 만에 새 차관이 바로 내정된 것도 이러한 관측을 키웠다.

법무부는 윤 총장 측에 기일을 통지하면서도 정보공개 청구가 이뤄졌던 징계위원 명단, 징계청구 결재문서는 끝내 비공개했다. 방어권 침해 논란이 일자 법무부는 윤 총장 측에 3일 오전 감찰기록 사본을 넘기겠다고 했다.

윤 총장 측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용구 법무부 차관 내정자가 참석할 경우 공정성 문제를 들어 기피신청할 계획이다. 이 내정자가 법무부 법무실장일 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반대했으며, 조 전 장관을 변호하는 법무법인 출신이라는 점 때문이다. 윤 총장은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징계위원이 될 경우에도 기피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 총장의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법무부를 대리했던 이옥형 변호사는 전날 서울행정법원의 윤 총장 직무 복귀 결정을 두고 “법원에 늘 오판은 있다”는 입장을 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달의 소녀(LOONA)가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12월3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이 자체 기록 경신하며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이처럼 놀라운 성과들은 이달의 소녀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오빛(이달의 소녀 공식 팬클럽 명)분들 덕분이고, 감사함을 보답하고자 수록곡 ‘목소리’(Voice) 후속 활동을 논의 끝에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의 ‘미드나잇’은 지난 10월 19일 발매됐으며 중소 기획사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 ‘아티스트 100’과 더불어 빌보드 8개 차트를 섭렵하는 저력을 선보여 글로벌 흥행의 정점을 찍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튠즈 앨범 차트 51개국 1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 월드 와이드 3일 연속 1위, 미국 롤링스톤 ‘톱 200’ 차트 2주 연속 진입, 영국 오피셜 차트인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진입, 전 앨범 자체 최고 판매량 경신 등 다양한 기록들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후에도 수록곡 ‘Star'(목소리 English Ver.) 뮤직비디오를 공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극찬과 미국 유명 라디오 채널 ‘102.7 KIIS FM’ 등 손에 꼽히는 대중적인 인기 라디오들에 인터뷰 참여 및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플레이되며 글로벌 시장 도약에 성공하여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후속곡 활동을 예고한 수록곡 ‘목소리’는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Star'(목소리 English Ver.) 한국어 버전으로 낮고 반복되는 비트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에너지 넘치는 복고풍 곡이다.

또한 ‘목소리’와 ‘Star’는 같은 멜로디의 곡이지만 가사 내용 속에 다른 스토리를 담고 있어 해석하며 듣는 재미를 더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길 거리를 더하여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본격적으로 후속곡 ‘목소리’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가 두산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0.30/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협상의 달인’이다.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했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1)를 잡는데 채 100만달러(약 11억원)도 쓰지 않았다.

키움은 지난 2일 요키시와 연봉, 인센티브를 합쳐 총액 90만달러에 202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키움에 입단해 KBO리그에 데뷔한 요키시는 첫 해 50만달러, 올해 70만달러에 이어 내년에도 20만달러의 몸값 상승폭을 기록하게 됐다.

요키시는 이번 시즌 키움의 1선발이었다. 지난해보다 출전경기수(2019년 30경기, 2020년 27경기), 승수(2019년 13승, 2020년 12승)와 이닝(2019년 181⅓이닝, 2020년 159⅔이닝) 지표는 떨어졌지만, 평균자책점 1위(2.14)를 기록하며 안정된 피칭을 펼쳤다.

요키시는 저비용 고효율의 롤모델이다. 올해 연봉 55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를 받았는데 팀 내 최다승을 올렸다. 연봉 80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를 받았던 제이크 브리검보다 건강함에서도 앞섰다.

비교 범위를 타 구단까지 확대해도 요키시는 몸값 이상 활약했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중 요키시의 몸값과 같거나 더 많은 돈을 받는 외인인데 효율이 떨어진 선수는 7명나 더 있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호텔에서 ‘2020 KBO 시상식’이 열렸다. 평균자책점상을 수상한 키움 요키시. <사진제공=KBO>

선수 몸값 상승은 미국과 일본이 부추긴다. 요키시에게 관심있는 팀이 있었다면 요키시의 몸값은 더 뛸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한 미국 상황은 좋지 않게 흐르고 있다. 미국으로 돌아가도 메이저리그 진입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마이너리그 개막은 불투명하다. 모든 걸 감수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요키시가 마이너리그에서 받을 연봉은 급전직하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 조건인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요키시가 몸값 20만달러 상승에 만족한 건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이기도 하다. 요키시의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요키시 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이들도 한국 생활에 무척 만족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역대 계약한 외인들을 살펴보면 키움은 ‘저비용 고효율’ 기조를 계속 지켜왔다. 허승필 매니저가 해외 스카우트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올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제리 샌즈의 경우도 타점왕을 차지했던 2019년 연봉이 50만달러밖에 되지 않았다. 많은 돈을 줬을 때도 있었다. 넥센 시절이던 2017년 7월 시즌 중 션 오설리반에게 110만달러를 안겼다. 그러나 오설리반은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5.75를 기록, 한국야구 적응에 실패했다. 오설리반 외에는 초봉 50만달러를 넘긴 외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지난 시즌부터 13연승 중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개막 후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역대 최다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김연경이 합류하고, 세터 이다영을 FA로 데려온 흥국생명은 ‘1강’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성적을 내고 있다.

개막 후 최다연승 신기록을 ‘9’까지 늘린 흥국생명은 승점 25(9승)로 1경기 더 치른 2위 GS칼텍스(승점 18, 6승4패)와 차이를 7점까지 벌렸다.

패배를 잊은 흥국생명은 내친 김에 GS칼텍스가 2009-10시즌 달성했던 여자부 최다인 14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010년 1월10일부터 3월18일까지 2달 여 동안 패하지 않고 14경기를 내리 이겼다.

‘흥벤져스(흥국생명+어벤져스)’로 불리는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막판 4연승을 올렸고, 이번 시즌 9연승까지 더해 현재 1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감연경, 이재영, 이다영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날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역대 여자부 연승 타이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흥국생명은 앞서 지난 2007-08시즌에도 1차례 13연승을 기록했던 경험이 있다.

김연경은 당시를 돌아보며 “그때는 흥국생명의 성적이 좋지 않아서 연승한다는 것 자체가 매일 새로웠다. 계속 하위권이었던 팀이 연승해서 이슈가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시즌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어서 그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부의 경우는 현대캐피탈이 2015-16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21연승을 거둔 것이 역대 최다연승 신기록이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애처가로 알려졌던 고준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연출 김형석)에서는 한우성(고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우성은 TV프로그램에 나와 아내 강여주(조여정)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애처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구축했다. 한우성은 “요즘 아내가 바빠서 제가 장을 본다”면서 마트에서 장을 봤다.파워볼게임

하지만 모든 말은 거짓이었다. 마트에서 한 팬과 인증샷을 찍은 후 한우성은 재빨리 자리를 떴다. 알리바이를 만드려는 용의주도한 행동이었던 것. 한우성은 은밀히 바람 상대를 만났다.

이 과정에서 한우성이 요일마다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시각 강여주는 북클럽 행사에 참석해 “나 알지. 변사체로 발견되고 싶지 않으면 잘 해”라며 한우성에게 영상 편지를 찍어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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