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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겸 크리에이터 최고기가 “딸이 엄마를 찾으면 울컥한다”고 털어놨다.

1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최고기는 유깻잎(유예린)과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최고기는 아침에 일어나 딸 솔잎이를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솔잎이는 울먹거리며 최고기를 불렀고 최고기는 “왜 울었냐”며 솔잎이를 토닥였다. 최고기는 “보고 싶었는데 아빠가 안 왔다”고 말하는 솔잎이를 안아줬다. 솔잎이는 “아빠 엄마는요?”라고 물었다.

최고기는 인터뷰를 통해 “솔잎이가 자꾸 엄마가 없어지니까 엄마를 찾는다. 엄마 찾을 때마다 울컥하더라. 아직도 솔잎이는 엄마랑 아빠가 똑같은 줄 아는 것 같다. 엄마 뭐해? 엄마 코자? 엄마 할머니 집에 있어?라고 한다”고 말했다.(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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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월드클래스’ 손흥민(28, 토트넘)이 토트넘에 돌아왔다.

토트넘은 21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대결한다. 승점 17점의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승점 18점)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승점 12점)는 리그 10위다.

토트넘 공식SNS는 21일 훈련에 복귀한 손흥민과 서지 오리에, 무사 시소코의 동영상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훈련장에서 밝은 얼굴로 동료들과 재회해 패스훈련에 열중했다.

토트넘은 한국대표팀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소식에 가슴이 철렁했다. 손흥민이 감염됐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나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카타르전이 끝난 뒤 황희찬이 추가로 확진됐다는 소식에 손흥민의 감염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파워볼실시간

맨시티전을 앞둔 토트넘은 오스트리아에 전세기를 파견해 손흥민을 데려왔다. 손흥민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맨시티전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재계약을 앞둔 손흥민을 특급대우로 묶겠다는 의도도 깔려있었다.

토트넘의 정성은 통했다. 손흥민은 런던 도착 후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와 맨시티전 정상출격이 가능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2월 맨시티와 결전에서도 쐐기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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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tvN ‘놀라운 토요일’ 본방사수 독려를 했다.

태연은 11월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7시 40분 tvN 승승장구하는 행운의 여신과 함께해요 #놀라운 토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청순함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태연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전격 합류하게 됐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예지 yaezi@

4년 전 심사 때 “좋은 아이디어”,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 극찬

[서울신문]경기 고양시가 고려 마지막 왕인 공양왕과 왕비의 실루엣(복장의 세부적인 디자인을 제외한 윤곽)을 ‘괴기’스럽게 꾸며 도심 대로변 배전함 가림막으로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주교세창짜임아파트 앞 배전반이 흉물스럽지 않토록 고양시가 지역 문화유적 사진으로 덮어 씌운 모습.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주교세창짜임아파트 앞 배전반이 흉물스럽지 않토록 고양시가 지역 문화유적 사진으로 덮어 씌운 모습.

21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고양시는 4년 전 8500만원을 들여 덕양구 원당 호국로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인도에 한국전력이 설치한 배전함이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덮개로 덧씌우는 작업을 추진했다.

덮개는 고양시를 상징하는 야옹이 캐릭터와 공양왕릉 등 역사문화유산 사진을 플라스틱 형태의 판으로 인쇄해 만들었다.파워볼실시간

문제는 덕양구 주교동 고양주교세창짜임아파트 앞 인도에 설치한 배전함 가림막이다. 이 가림막은 인근 원당동에 있는 공양왕릉 사진 위에 왕릉 소개 설명문과 함께 공양왕 부부를 형상화한 실루엣을 넣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사진 참조)

인근 상인은 “비운의 공양왕 부부가 무덤에서 귀신이 되어 나온 형상”이라며 “누가 만들었는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혹평을 했다. 고양시는 서울신문이 지적하자 이날 경위 파악을 한 뒤 “빠른 시일 안에 교체 작업하겠다”고 밝혔다.

공양왕릉(뒷 배경) 앞에 나란히 선 공양왕과 왕비의 실루엣이 괴기 스럽다.
공양왕릉(뒷 배경) 앞에 나란히 선 공양왕과 왕비의 실루엣이 괴기 스럽다.

앞서 2016년 10월 6일 고양시 성사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원당호국로 경관개선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박시동 시의원은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한 배전함 커버 디자인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극찬을 했고, 다른 참석자는 “전체적으로 아주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라고 평가 했다.

고양시에는 고려 마지막 왕인 공양왕과 왕비가 고려말 이성계 일당에게 왕권을 빼앗기고 고양시 식사동에서 숨어지내다, 지금의 공양왕릉 앞 연못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공양왕릉은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왕릉골에 위치해 있으며, 1970년 2월 사적 제191호로 지정됐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도 공양왕릉이 있으며 1995년 9월 강원도기념물 제71호로 지정됐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고양 공양왕릉만이 문헌에 기록돼 있어 ‘진묘’로 인정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KBO리그] 시즌 내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민병헌, FA로이드로 반등할까?

[케이비리포트]

▲  타율 0.233으로 2020시즌을 마감한 롯데 민병헌
ⓒ 롯데 자이언츠

2020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7위로 시즌을 마감해 3년 연속으로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71승 1무 72패 승률 0.497로 5할 승률에도 실패했다. 

롯데의 추락 이유 중 하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타선에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롯데는 이대호, 전준우, 민병헌, 손아섭, 안치홍의 국가대표 출신 ‘빅 5’가 리그 최강의 상위 타선을 구성할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롯데 타선은 타율 0.276으로 5위, 홈런 131개로 5위, OPS(출루율 + 장타율) 0.761로 6위로 리그 중위권에 그쳤다.

‘빅 5’ 중에서도 가장 실망스러웠던 선수는 민병헌이었다. 민병헌은 타율 0.233 2홈런 23타점 OPS 0.582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으나 타율만 놓고 보면 리그 최하위권 수준이었다. 인플레이 시 타율을 나타내는 BABIP이 0.283으로 높았음을 감안하면 그의 부진은 ‘불운’과는 거리가 있음이 드러난다. 

타격 부진이 일시적 현상이나 장기 부상과도 무관했다는 점에서 심각했다. 민병헌의 월간 타율은 5월부터 9월까지 중에서 단 한 번도 0.260을 넘지 못했다. 그 사이 5월의 0.253이 가장 높은 월간 타율이었다. 

정규 시즌 막바지인 10월 12경기에서 타율 0.333을 기록했지만 만시지탄이었다. 10월의 BABIP이 0.500에 달했음을 감안하면 이때는 운이 많이 따랐다고 풀이된다. ▲ 롯데 민병헌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  롯데 민병헌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민병헌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는 –1.37로 매우 저조했다. 극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꾸준히 출전한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1년 전인 지난해 11월 올림픽 티켓이 걸린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등 국가대표팀 단골이었던 그의 위용이 완전히 사라졌다. 

민병헌은 부진이 이어지자 7월 중순 허문회 감독을 찾아가 2군행을 자처했다. 하지만 허문회 감독은 그의 요구를 끝내 거부한 채 선발 출전을 고집하는 결정을 내렸다. 

8월 말 허문회 감독은 ‘민병헌이 삼진을 당해도 상대 투수를 지치게 만들어 후속 타자가 이득을 본다’며 강변하기도 했다. 결국 민병헌의 부진은 시즌 말미인 9월 말까지 지속되었다. 

부질없는 결과론이지만 허문회 감독이 민병헌을 이른 시점에 2군에 내려보내 타격 페이스를 되찾도록 배려했다면 그의 개인 성적은 물론 팀 성적까지 달라질 수도 있었다.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뒤에도 체력 및 의욕이 저하된 주전 선수들의 선발 출전을 고집하는 등 허문회 감독의 팀 운영은 설득력이 부족했다. 민병헌의 부진은 ‘주전 야구’로 일관한 허문회 감독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다.

▲  내년 시즌 종료 뒤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하는 롯데 민병헌
ⓒ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은 2017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80억 원에 롯데로 이적했다. 하지만 롯데 3년 차인 올해 부진으로 인해 고액 연봉 베테랑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롯데는 고액 연봉 선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비효율의 팀’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다. 동행복권파워볼

내년 시즌 종료 뒤 민병헌은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다. 올해의 부진을 거울삼아 내년에는 소위 ‘FA로이드’의 발동이 요구된다. 민병헌이 2021년에는 반등해 롯데의 가을야구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부상 불운’ 이겨낸 이승헌, 롯데 미래 에이스 등장?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이용선 /감수: 김정학 기자) 기사 문의 및 스포츠 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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