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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뚜렷한 세계관을 내세운 울림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이 데뷔했다.

드리핀은 10월 28일 오후 6시 미니 1집 앨범 ‘보이저(Boyager)’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노스텔지아(Nostalgi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 드리핀(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 알렉스)은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 되겠다는 의지를 팀명에 담았다.

드리핀은 영화, 책, 그림, 감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Club’을 콘셉트로 일곱 멤버들의 고민, 호기심, 생각을 노래로 표현하고 공유한다. 과거 인류가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을 알고 싶다는 호기심과 염원을 담아 보이저호를 발사했듯이 드리핀도 음악을 향한 열망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한한 세계를 보여준다는 포부다.

그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미니 1집 앨범 ‘보이저’에서 드리핀은 타이틀곡 ‘노스텔지아’를 비롯해 동명의 인트로곡 ‘보이저’,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샤인(Shine)’, ‘물들여’, ‘빛’까지 다총 6곡을 통해 다양한 시선과 감정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노스텔지아’는 작곡가 Full8loom의 작품으로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댄스 팝 장르 곡이다.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를 의미하는 노스텔지아라는 단어를 드리핀만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커다래지는 두 눈 흑백의 기억들이/ 점점 색을 찾아 선명해지는/ 진짜 같은 가짜 But 나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알아 내 그리움의 잔상 다만 깨고 싶지 않을 뿐 Not yet’ 등의 가사를 통해 행복한 순간을 단순히 그리워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오히려 그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한다.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는 사하라 사막을 재현한 듯한 배경과 책 구절을 오마주한 설정 등으로 드리핀의 뚜렷한 세계관을 드러냈다. 진실을 찾아 나선 어린왕자의 여행을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드리핀은 눈빛 연기,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0년에는 크래비티, 위아이, 피원하모니, BAE173 등 다양한 신인 보이그룹 데뷔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드리핀은 “앞으로 단점을 보완하면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게 저희만의 차별점이다”라며 “우리 노래가 1~20년이 지나도 세련되고 트렌디하다는 평을 받고 싶다”고 다른 그룹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데뷔에 앞서 완전체 데뷔 프리퀄 ‘알레고리 오브 드리핀(Allegory of DRIPPIN)’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던 드리핀은 한 가지 콘셉트나 색에 치우치지 않고 무한한 성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과연 보이그룹 대전 속에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인상까지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이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드리핀 ‘노스텔지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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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연합뉴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연합뉴스

첫 한국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당선 윤곽이 28일 밤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유 본부장은 WTO 회원국 선호도 조사에서는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뒤처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미국 등 주요국과 협력을 통해 마지막 관문에서 역전한다는 구상이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WTO는 28일 제네바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7시) 제네바 주재 한국과 나이지리아 대사를 불러 두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통보한다. 이어 같은날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전체 회원국에도 조사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총 163개국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유럽연합(EU) 27개국과 아프리카 다수국의 지지를 얻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선호도 조사에서 더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바로 당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설 경우 WTO는 지지도가 낮은 후보에게 사퇴를 권고할 수도 있다.

지지도 차이가 크지 않으면 WTO는 마지막 절차로 회원국들의 의견이 한 명의 후보에 모이도록 협의하는 작업에 들어가게 되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그런 절차 없이 결론 날 수도 있다.

WTO 수장 선거 최종결선에 오른 유명희·오콘조-이웰라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나이지리아 전 재무·외무장관이 지난 7월 15~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할 당시의 모습. 제네바 AFP 연합뉴스
WTO 수장 선거 최종결선에 오른 유명희·오콘조-이웰라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나이지리아 전 재무·외무장관이 지난 7월 15~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할 당시의 모습. 제네바 AFP 연합뉴스

정부는 향후 협의에 외교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지지 국가 숫자, 주요국의 지지강도 등 전체적인 판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컨센서스(의견일치) 도출을 위한 회원국 간 후속 협의에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 과정에는 WTO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중국, EU 등 강대국의 반대가 없는 게 중요하다.

미국은 유명희 후보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지난 25일 자국 재외공관 일부에 주재국 정부가 유 본부장을 지지하는지 파악하라고 지시하는 전문을 보냈는데 이는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신호로 외교가는 해석하고 있다.

정부도 유 본부장의 당선에 미국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협의 과정에서의 전략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통화하고 WTO 사무총장 선출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

다만,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WTO 정신에 반하는 보호무역 정책을 쏟아낸데다 무역분쟁에서 일종의 대법원 역할을 하는 WTO 상소기구가 미국의 반대로 기능이 정지된 점 등을 고려하면 미국의 지지가 오히려 일부 회원국의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특히 WTO에서 미국과 대척점에 있는 중국은 아직 누구를 지지하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각각 한국과 나이지리아 편에 서서 상대 후보를 반대할 경우 사무총장 선출이 마냥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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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EPL 최고의 공격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EPL 사무국에서 선정하는 랭킹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번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1위에서 단숨에 5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번리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모우라 쪽으로 공격이 진행됐지만 마지막 패스가 동료에게 전달되지 못하며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세트피스 역시 킥정확도가 떨어지며 무위에 그쳤다. 결국 유효슈팅을 하나도 시도하지 못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고전하는 흐름이 이어졌지만 이를 깬 건 손흥민이었다. 후반 30분 라멜라가 올린 코너킥을 케인이 헤더로 돌려놨고 손흥민이 재차 헤딩파워볼실시간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결승골로 연결되며 토트넘의 신승을 이끌었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단독 득점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이전까지 에버턴의 공격수 칼버트 르윈과 나란히 7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이뤘지만 리그 6라운드에서 르윈이 침묵했고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이어가며 득점 선두에 등극했다.

이번에도 손흥민과 케인의 듀오가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두 사람이 만든 공격포인트만 무려 23개다. 손흥민이 8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0개를 쌓았고, 케인은 5골 8도움으로 1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것이 다가 아니다. 축구전문분석매체 ‘옵타’는 경기 후 “손흥민과 케인이 만들어낸 프리미어리그 골은 무려 29골이다. 램파드와 드록바의 36골을 뒤쫓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연한 결과였다. 손흥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파워랭킹에서 케인과 손흥민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PL 6라운드 파워랭킹을 발표했는데 케인이 11,17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손흥민은 10,580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리즈의 뱀포드였고, 그릴리쉬, 하메스, 히메네스, 칠웰 등이 뒤를 이었다.

EPL 사무국에서 발표하는 공식 랭킹에서는 손흥민이 1위, 케인이 2위였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Statistics) 부문에서 69포인트를 얻으며 당당하게 1위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 선수 활약도, 출전 시간, 득점, 도움, 무실점 6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위는 65포인트를 획득한 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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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8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 참석한 가수 임영웅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ydh@xportsnews.com
더 CJ컵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제이슨 코크랙. 사진제공=CJ그룹
더 CJ컵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제이슨 코크랙. 사진제공=CJ그룹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THE CJ CUP(이하 더 CJ컵)이 제이슨 코크랙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코크랙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지 233경기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해 대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마스, 버바 왓슨(이상 미국) 등 톱 스타들과의 경쟁 속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 골프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 CJ컵은 지난 3년간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부득이하게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 골프장에서 열렸다. CJ그룹은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보다 효과적인 글로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더 CJ컵과 비비고 브랜드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직접 다가간 더 CJ컵

더 CJ컵은 미국에서 열린 만큼 현지시간으로 주말 프라임 타임에 미 전역에 생중계 됐다. 세계 26개국 10억 가구에 생중계됐다. 대회와 비비고 로고는 티잉 그라운드와 연못 등 장치 장식물을 통해 노출됐다. CJ그룹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같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수시로 골프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역대 최고의 선수 라인업을 구축한 더 CJ컵은 많은 골프 팬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만들었다. 대회 직전 코로나 19 확진으로 불참하게 된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외하고, 세계랭킹 톱 5가 출전했다. 페덱스컵 랭킹 67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메이저 대회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선수들에게 한식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비비고 요리사들이 직접 미국까지 건너갔다는 이야기들이 선수들 사이에 퍼지면서 더 CJ컵의 선수 서비스에 대한 칭찬 릴레이가 펼쳐졌다. 올해 처음 더 CJ컵에 출전한 맥길로이는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다. 내년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면 한국에 가서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제공된 한식 도시락은 최고였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출신 이안 폴터가 더 CJ컵 당시 한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
잉글랜드 출신 이안 폴터가 더 CJ컵 당시 한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

▶비비고의 글로벌 홍보, 더 CJ컵 ‘안성맞춤’

4년째 더 CJ컵의 공식 스폰서 브랜드로 참여한 비비고는 올해 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되면서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더 CJ컵 운영진을 현장으로 직접 파견,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대회장 브랜드 노출도 2배 이상 향상됐다. 또한 선수들의 샷 화면에 가상 광고를 적용하고 방송 중간에 광고 영상을 삽입해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도록 했다.

특히 올해에는 무관중으로 진행된 만큼 PGA 투어 주요 선수들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한식과 비비고를 알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리키 파울러(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이안 폴터(잉글랜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비빔밥과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젓가락 사용을 체험해보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파울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만두 빚기 영상을 올려 인기를 얻기도 했다.엔트리파워볼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식사하는 순간도 역시 비비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됐다. 비비고 키친에선 한국에서 파견된 요리사들이 선수들의 건강과 위생을 고려해 도시락 형태의 비비고 한식 런치박스를 만들어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선수들은 직접 맛본 한식 도시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주최측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중계진과 미디어 역시 다른 PGA 투어 대회와는 차별화된 음식 서비스에 감탄했다며 이구동성이었다. 이는 미국 중계 방송의 캐스터와 해설자의 입을 통해 전 세계의 골프 팬들에게 전해지기도 했다.

로라 닐 PGA투어 홍보 담당 수석 부사장은 PGA투어 내부 게시판을 통해 “선수들이 한식 도시락이 훌륭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CJ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전통적인 한식의 맛을 미국 스타일로 전하기 위해 한국에서 요리사까지 파견했다는 점에 감동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내년 더 CJ컵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을 대회 기간 중 공식 발표했다. CJ그룹 관계자는 “2017년부터 3년간 제주에서 매년 4만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찾으면서 흥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수도권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높은 대회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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