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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대구=김우종 기자]

8회 1루 쪽으로 전력 질주하는 오승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비와의 싸움, 악전고투였다. 미끄러운 공이 손에서 빠지는 모습도 보였다. 그래도 ‘끝판대장’ 오승환(38)은 오승환이었다. 기본을 지키는 플레이도 잊지 않으며 값진 세이브를 따냈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전에서 우중 혈투 끝에 9-7, 8회 강우 콜드 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SK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던 삼성은 4연승에 성공하며 28승 24패를 마크했다. 순위는 6위. 3연패에 빠진 5위 LG와 승차도 반 경기로 좁혔다.

이날 삼성 벤치는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를 가져갔다. 팀이 8-6으로 앞선 7회초, 2사 1,2루 상황에 몰리자 김윤수를 내리는 대신 우규민을 투입했다. 우규민은 채은성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급한 불을 껐다.

이어진 8회초. 우규민이 선두타자 라모스에게 홈런을 허용한 가운데,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김용의는 헛스윙 삼진 아웃. 우규민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그리고 마운드에 오른 건 ‘끝판대장’ 오승환이었다.

오승환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대타 정근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다음 타자는 이천웅. 오승환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루 땅볼로 유도했다. 오승환은 배트에 공이 맞자마자 1루로 전력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기본을 지킨 것이다. 결국 1루수 이원석의 토스가 이어졌고, 오승환이 먼저 베이스를 터치했다. 오승환이 귀중한 세이브를 올린 순간이었다.

경기 후 허삼영 삼성 감독은 두 베테랑 불펜을 향해 믿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 감독은 “자칫 흐름이 넘어갈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4회 김동엽이 다시 리드를 잡는 타점을 내준 게 컸다. 비가 많이 와 플레이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면서 “우규민과 오승환이 쫓기는 상황에서 잘 막아줬다. 역시 든든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AOA리더 지민을 향해 날선 폭로를 이어갔다. 지민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오늘은 입을 열지 관심이 모아진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하며 “나도 진짜 너무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한다”며 “제대로 배운 것도 없이 어릴 때부터 집안 사정 때문에 돈벌어야 했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권민아는 이어 AOA 시절 한 멤버로 부터 받았던 괴롭힘을 고백했다. 당시 췌장암으로 아버지를 잃은 권민아느 “대기실에서 한 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나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갔다”며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는다.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 언니 때문에 자살시도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다.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았다. 결국 AOA도 포기했다”며 “최근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장례식장에 가니 날 보자마자 너무 미안하다고 하더라.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 나있었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췌장암 말기 선고 받고 죽음을 앞둔 아빠 때문에 눈물나고 힘들었지만 그 언니에게 혼나는게 더 싫어 아빠 죽음도 지키지 못했다”며 “아빠 일은 평생갈 것 같다.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난 정말 상쳐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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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최근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점을 언급하며 해당 멤버를 지민으로 좁혀갔다. 이에 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소설”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에 분노한 권민아는 “1000000000000개 중에 1개 이야기했어. 소설이라고 하지마 천벌맏아.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어”라며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 못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지워줘 언니”라며 상대가 지민임을 인정했다.

이후 권민아는 지민을 향한 분노의 폭로를 시작했다. 권민아는 자상이 담긴 손목사진을 공개하며 “기억이 안 사라져. 매일 매일 미치겠어.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될 것 같아. 나 괴롭힌 언니는 너무 잘 지내고 있잖아”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지민과 AOA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권민아는 “찾아와서 사과 한마디가 어렵나보네”라는 한탄과 함께 지민이 자신에게 폭언하고 손찌검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내 유서에는 항상 언니 이름이 있었다. 재계약 때 가족도 알게 됐지만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언니 단 한명 때문에 살기가 싫다. 이미 언니가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해도 이미 고장났다. 날 싫어한 이유라도 알려주면 안되냐. 눈 뜨면 그냥 억울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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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FNC에도 이야기 했다. 지민 언니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귀담아 들어주지 않았다”며 “21살 때부터 약통 숨겨서 몰래 약먹고 참아왔다. 지금 잘 자고 있는 신지민 언니 때문에 그렇게 살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지금 누구 때문에 힘드신 분들 차라리 싸우세요. 수면제 절대 먹지마. 끝도 없으니 저처럼 살지마세요. 참지말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표현하면서 꼭 그렇게 사세요”라고 당부했다.

권민아의 계속되는 폭로에도 지민과 FNC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많은 대중들 역시 지민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질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민에게 부정적인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이 사라지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누리꾼들의 비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지민과 FNC 엔터테인먼트가 오늘은 입을 열 지 많은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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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눈 뜨고 싶지 않다. (중략) 저 사람들이 그냥 무섭고 죽을 것 같다.”

“토가 나올 정도로 겁이 난다. 죽어버렸으면. 길가다 누군가 (나를) 차로 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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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선수의 생전 일기장 [유가족 제공]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 일기장의 한 대목.

볼펜으로 눌러쓴 일기에는 소속 팀 지도부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스포츠 인권 사각지대에서 22살 한창의 선수가 느낀 삶의 고통이 안타까울 정도인데요.

최 선수는 경주시청 시절 감독과 팀닥터 등의 가혹 행위를 호소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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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최숙현 선수 사건 청원[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국민청원 게시판 청원인에 따르면 생전 최 선수가 당한 가혹 행위는 비상식적이고 극악스러워 충격적입니다. 체육계의 고질적 병폐가 ‘또 터졌다’는 개탄스러움을 넘어 국민적인 비난이 들끓는 이유입니다.

청원 글을 보면 최 선수는 식사 자리에서 콜라를 시켰다는 이유로 20만원어치 빵을 ‘죽을 때까지’ 먹도록 강요당했고, 복숭아 1개 먹은 걸 감독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20분간 폭행을 당했습니다. 체중 감량을 못 해 3일씩 굶는 가혹 행위도, 슬리퍼로 뺨을 맞아도 견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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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체육회 인사위에 나타난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연합뉴스TV]

지난해 뉴질랜드 전지훈련 당시 녹취에선 최 선수가 팀닥터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구타당하는 현장이 담겼습니다.

“이빨 깨물어, 이리와, 뒤로 돌아, 이빨 깨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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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해양스포츠제전 참가한 故최숙현 선수[연합뉴스 자료사진]

최 선수와 가족은 도움을 청하고자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경기협회,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법적 절차도 밟았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최 선수가 어머니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는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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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수가 어머니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 [이용 국회의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심석희 사건 겪었지만…”거의 매일 맞는다”는 선수도

최 선수 사건으로 공분이 인 가운데 한국체대 남자 핸드볼부에서도 선배가 후배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합숙 훈련 중 선배 A씨가 두 후배에게 라면 국물을 붓고 칼을 던지는 등 특수 폭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겁니다.

체육계의 폭력, 잊을 만하면 터져 나와 분노를 자아냅니다.

지난해 1월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력과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사건, 모두 기억할 겁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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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심석희 폭행’ 경찰 출석하는 조재범 전 코치[연합뉴스TV]

또 2018년 당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 선수는 3년 전 팀 후배 문우람을 야구 배트로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정규시즌 36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받기도 했죠.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방망이 뒷부분으로 머리를 몇 대 친 것은 사실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당시 상벌위원회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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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벌위원회 후 기자회견서 사과하는 이택근 선수[연합뉴스TV]

앞서 2015년에는 역도선수 사재혁이 사적인 자리에서 후배 황우만을 폭행해 이듬해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받으며 사실상 역도계에서 퇴출당했습니다.

남자 쇼트트랙의 신다운도 2015년 대표팀 훈련 도중 후배를 폭행해 2015-2016시즌 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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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인권위원회 ‘실업팀 선수 인권실태조사 결과보고’]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실업팀 선수 인권실태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응답자 1천251명 중 33.9%(424명)가 언어폭력, 15.3%(192명)가 신체폭력, 11.4%(143명)가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체폭력의 경우 8.2%가 ‘거의 매일 맞는다’고, 67.0%가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선수들은 피해 사실을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선수를 그냥 쓰고 버리는 물건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어요. 데려왔는데 실적을 못 내면 자르면 그만이지, 이런 식이에요.”(20대 중반 실업팀 선수)

“대부분 선수들이 자기가 우울증인 걸 몰라요. 그냥 내 정신력이 약하다, 이겨내야지, 극복해야지, 이렇게 되곤 해요.”(20대 후반 실업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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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에 출범한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성적 지상주의가 불러온 폭력…체육 교육 패러다임 바뀌어야

전문가들은 체육계에서 구타와 가혹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로 ‘성적 지상주의’를 첫손에 꼽습니다.

초·중·고교·대학교, 실업팀 선수들은 단기간에 성적을 내야 진학이나 취업이 결정되고, 지도자들도 자기 위치를 유지하려면 선수들의 성적을 지속적으로 내야 한다는 겁니다.

트라이애슬론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출신 이지열 씨는 “이런 조건이 맞물리면 지도자들이 선수 경기력을 높이고자 무리수를 둔다”며 “그게 반복되다가 강도가 세지면 욕설이나 폭행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영노 스포츠 평론가도 “일례로 전국 66개 고등학교 야구부에 감독이 때리는 학교가 있고, 안 때리는 학교가 있다. 그런데 때리는 학교인 걸 알고도 어쩔 수 없이 보내는 학부모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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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서 훈련하는 국가대표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렇다 보니 위계질서가 강한 체육계에서 폭력이나 다름없는 체벌도 경기력 향상 수단으로 당연시돼버립니다.

선수들은 지속적인 폭행에도 감독이나 코치 등 지도부에게 문제를 제기하거나, 법에 호소하기 어렵습니다. 그럴 경우 해당 종목 지도자들의 공고한 카르텔 안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어린 시절부터 달려온 꿈에서 탈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영노 평론가는 “감독이 생사여탈권을 가진 것은 선수에게 운동 말고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한길로 걸어왔기 때문에 다른 걸 할 수 없게 된다. 선수들의 약점을 알고 있어 그것을 악용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당장 이런 권위적인 구조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체육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대회 성적으로 진학하는 체육 특기자 제도, 개인 자유를 구속하며 1년 열두달 훈련하는 강압적인 시스템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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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수 사망사건 관련 대한체육회 방문한 최윤희 문체부 2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분노가 들끓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 전반적인 스포츠 인권 문제를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관련 수사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도자들이 선수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며 이를 무기로 부당한 행위를 자행하는 것을 뿌리 뽑도록 하겠다”고 쇄신안을 냈습니다.

더는 제2·제3의 최 선수가 나오는 비극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닛산 엠블럼. 지난달 닛산이 한국 시장 철수를 앞두고 가격을 대폭 내리자 판매 대수가 5월보다 3배가량 뛰었다. AP=연합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5월보다 17.5% 늘었다. 특히 일본 차 닛산은 3배로 늘었으며, 도요타·렉서스는 40%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마지막으로 적용된 개별소비세 1.5% 혜택과 닛산·렉서스·도요타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시장 철수를 발표한 닛산은 지난달 30%가량 할인 판매하자 ‘없어서 못 파는 차’가 됐다. 가격 할인 공세가 ‘노노재팬(일본 제품 보이콧)’ 효과를 상쇄시킨 셈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2만7350대로 지난 5월보다 17.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보단 41.1%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상반기 수입차는 12만8236대가 신규 등록돼 지난해 같은 기간(10만9314대)보다 17.3% 증가했다.

수입차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을 지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중교통이나 차량 공유보단 자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자리 잡았으며,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로 뒷받침했다. 또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서 유일하게 자동차 수요·공급이 원활하게 돌아간 한국 시장을 특별관리한 것도 요인 중 하나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부 교수는 “유럽·미국 양대 소비시장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수요가 급감했지만, 한국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됐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BMW 등이 펼친 공격적인 마케팅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수입차 딜러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당분간 차가 없어서 못 살 것’이라는 마케팅을 편 것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홀짝게임

6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672대, BMW 4069대, 아우디 3401대로 독일 3사가 여전히 1~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후 지프(1384대)·폭스바겐(1308대)·미니(1301대)·쉐보레(1292대)·볼보(1110대)가 뒤를 이었다. 일본 차 렉서스는 1014대, 닛산은 824대, 도요타는 665대로 10위권 안팎을 유지했다.

테슬라 모델3. 사진 테슬라모델3 폭발적 인기 테슬라 수입차 4위
KAIDA는 비회원사인 테슬라의 신차 등록 데이터를 빼고 집계하기 때문에 테슬라 실적은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등록된 테슬라 차량은 2827대로 지난 3월 2499대를 앞질러 올해 최대를 기록했다. 양측 통계를 합치면 테슬라는 4위가 된다. 이로써 테슬라는 올해(1~6월) 누적 7079대를 기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테슬라는 올해 1만대를 훌쩍 넘기게 된다. 업계는 올해 테슬라의 국내 판매 대수를 1만대 안팎으로 전망했다.

테슬라 판매는 6000만원대(정부 보조금 전)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견인했다. 지난달 2812대가 등록돼 전체의 99%를 차지했다. 모델3는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 1위에도 올랐다. 아우디 A6 40 TDI(1600대)·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185대)가 뒤를 이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이민아(28,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를 향한 일본이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3일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이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했다. 새하얗고 짧은 원피스 차림의 사진을 게시, 부상에서 순조롭게 회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이 환호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베 아이낙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왼발을 다쳐 전치 4~6개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9월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고, 11월 아이낙과 작별을 발표했다. 이후 현대제철로 복귀했다.

매체는 이민아의 근황은 물론 소속팀 현대제철의 상황도 조명했다. “6월 15일 WK리그가 개막했고, 7연속 우승을 달성한 현대제철은 이번 시즌에도 개막 후 4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민아는 복귀했지만, 아직 컨디션이 완전치 않아 벤치에 못 앉고 있다”고 알렸다.

또, “이민아는 7월 2일 밤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 낮과 밤 두 상황의 사진을 게시했다. ‘오랜만에 여자놀이, 이제 왼쪽 허벅지가 더 좋으네’라는 말을 남겼다. 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모델같은 옆모습을 선보였다. 부상 회복 상태가 좋아졌다는 듯 왼발도 드러냈다. 이어 ‘분명 좋은 날이 올 거야’라는 말과 함께 밤 얼굴도 선보였다. 원피스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미소를 짓고 있다”고 일거수일투족을 전했다.파워사다리

팬들의 반응도 실었다. 매체는 “예쁘다”, “연예인보다 예쁘다”, “감동이다”, “하얀 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눈부시다”, “여신이네”, “아름답다, 축구선수로 복귀가 기다려진다”는 등 찬사가 쏟아졌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사커다이제스트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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